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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촌] 프랑스에 온 것 같은 브런치 맛집 서촌 고트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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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름밤 2022. 2. 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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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촌 특유의 고즈넉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서촌에서 약속이 있어 요즘
인기많은 고트델리에 다녀왔습니다


오후 1시가 조금 넘어서 갔는데
앞에 대기 10팀 이상이더라구요

테이블링으로 미리 대기번호 걸 수 있으니
가실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날씨가 엄청 추웠지만 미세먼지 없이
하늘이 맑았던 날인데요
하얀 고트델리 건물과 주변 기와지붕
멀리 파란하늘까지 조화가 아름다웠어요 ㅎㅎ


20~30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
내부는 2층으로 되어있구요
1층보다는 2층에 자리가 많았어요

자리잡고 주문후 번호 불러주면
음식 가지러 가면 됩니다


이건 다 먹고 나올때쯤
브레이크 타임이라 손님 빠져서 찍은 사진인데요

곳곳에 햇살이 잘 들어서 참 아늑한 분위기더라구요


커피부터 맥주까지 다양한 음료 메뉴


샌드위치와 피자 종류가 있고
사이드로 스프, 감자튀김, 코울슬러, 피클이 있어요

저는 잠봉뵈르, 고트베이글, 고트피자와
코울슬러, 머쉬룸스프, 커피2잔+콜라 이렇게
시켰고 5만원 중반대 정도 나왔던 거 같아요


흐트러진 소스통들도 괜히 예뻐보이고


2층 창가 큰 테이블 자리가 비어있어서 그쪽자리에
앉았는데 햇살이 엄청 잘 들더라구요

밖에는 추운데 안에는 따뜻하니 노곤노곤해졌어요


사진 몇장 찍고 있으니 등장한 음식들


잠봉뵈르와 베이글은 사이즈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메뉴 하나 더 시킬걸 그랬나 했는데
먹어보니 저것도 너무 배불렀어요 ㅋㅋ

피자는 화덕에 구워서 풍미가 좋았구
마늘쫑이 피클로 나오는 게
특이하고 맛있었습니다


잠봉뵈르도 너무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대기가 있었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기다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에요

서촌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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