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밤입니다
몇해전 처음으로 강릉에 갔을 때
버드나무 브루어리 수제맥주집에 갔다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많은 수제맥주 집들이 등장했음에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더라구요
알아보기 힘든 글씨체로 ㅋㅋ
버드나무 라고 써있어요
휘날리는 버드나무를 폰트로 형상화 한걸까요?ㅋㅋ
버드나무 브루어리는 약간은 외진? 느낌의
동네에 위치하고 있어요
예전에 주택이었던 곳을 개조해서 만든 느낌입니다
겨울시즌이다보니 입구 앞마당에 귀여운 장식들이 눈에 띄네요 ㅎㅎ
강릉 독립서점들과 같이 협업하여 책을 구매하면
맥주를 한 잔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로컬상점들끼리 협업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수제맥주 종류는 6가지 + 샘플러 구성이 있었고요
술이 아닌 음료도 몇가지 준비되어 있었어요
안주는 물론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치킨텐더 메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사라졌네요 ㅠㅠ
저희는 많은 것을 먹고 간 터라
각자 맥주 한잔씩 시키고 감자튀김을 시켰어요
저는 즈므블랑을 시켰는데
바나나향이 물씬 나는 마시기 편한 종류의
수제맥주였어요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여전히 좋았던
버드나무 브루어리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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