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밤입니다
강원도 하면 떠오르는 식재료 감자를
활용한 옹심이 식당이 모여있는
옹심이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안목해변과 가까운 병산마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택시 기사님께서 쭉 걸어가면
바다까지 갈 수 있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하지만 막상 걸어가기에는 상당히 먼 거리라 ㅎㅎ
바다까지 걸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옹심이 마을에 위치한 식당 중에서도
감자적본부라는 곳을 선택했어요
소나무가 우거진 조용한 동네에
구석구석 옹심이 집이 몇개 있더라구요
감자적본부는 이렇게 가건물 같은것을
매장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옆에 천막안에서 먹을 수 있는
야외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추워서 그냥 안에서 먹었지만
여기서 먹어도 여행온 기분 나고 좋을 것 같아요!
주변에는 이렇게 소나무들이 ㅎㅎ
감자적 본부 내부 건물은 크지 않아서 테이블이 한 4~5개 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작지만 깔끔하게 관리하고 계시더라구요!
메뉴의 종류가 예상보다 많았어요
닭발을 파는게 특이했답니다 ㅋㅋ
저희는 순옹심이, 장칼국수, 감자적 이렇게 주문했어요!
김치와 간장으로 끝나는 단촐한 세팅 ㅎㅎ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도 있어서 궁금했지만
전날 과음한 관계로 패스했습니다
먼저 감자적이 나왔어요
사장님께 감자적이랑 감자전이랑
뭐가 다른거냐고 여쭤보니
같은건데 강원도 말로 그렇게 부른다고 하시더라구요! 궁금증 해결 ㅎㅎ
서울에서 감자전 되게 비싼데
큰 사이즈인데도 5천원밖에 안해서 넘 좋았어요
뒤이어 나온 장칼국수와 순옹심이!
장칼국수는 첫맛은 깔끔하지만 은은하게
매운맛이 지속되어서
부드러운 순옹심이나 감자적과
조합이 아주 좋더라구요!
닭발이 메뉴에 왜있나했는데
감자적에 싸먹으면 딱일 거 같았어요 ㅎㅎ
강원도에서 장칼국수와 옹심이 한 번에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푸라닭 카카오톡 기프티콘 주문하는 법 / 푸라닭 고추마요 / 푸라닭 텐더치바로우 악마맛 후기 (0) | 2022.01.04 |
---|---|
[강릉] 삼교리동치미막국수 강릉교동점 (0) | 2021.12.28 |
[강릉] 그 가게 옆집 고분옥 할머니 순두부 / 초당순두부 (0) | 2021.12.25 |
[강릉] 입짧은햇님 강릉브이로그에 등장한 원인숙 고성생선찜 (0) | 2021.12.21 |
[서울/서울역] 유즈라멘 (0) | 2021.12.1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