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부산 송정에 다녀왔다
보통 해운대나 광안리를 많이 가다보니
송정에서 제대로 하루를 보내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요즘은 국내여행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숙소비가 너무 비싸다 ㅠㅠ
예약도 한참전에 미리해야하고..
적당한 가격대의 곳을 고르다가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고
규모도 깔끔한 하운드호텔 발견
거실겸 주방인데 꽤나 넓다
반대편에는 벽걸이 티비
주방도 냉장고 인덕션 전자레인지
다 갖춰져있다
다만 취사를 하려면 사전에 추가비용을 내고
식기류 등을 요청해야 하는 듯 하다
구비되어 있는 건 생수와 머그컵2개
티 정도였음
화장실과 침실 사이의 공간에는
에어드레서가 있다
요즘은 에어드레서나 스타일러 있는
숙박업소가 많은 듯하다
외투같은거나 구김가는 거
돌리면 다음날도 깔끔하게 입을 수 있어서 좋음
우린 세명이었기 때문에
추가금을 냈다
엑스트라베드까지 충분한 사이즈
침실에도 벽걸이 티비가 있다
켜지는 않았음
침실 바로 옆에 있는 화장대와
옷 거는 공간
옷 거는 공간의 규모에 비해
옷걸이 수가 너무 적었지만ㅋㅋ
널찍널찍해서 짐 올려놓기 좋았다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였음
칫솔이나 면봉 같은 일회용품류는
체크인할때 로비에서 가져가면 된다
환경보호를 위해서 필요한 만큼만
가져가라고 되어있었음
칫솔이 대나무 칫솔이라서 좋았다
오른쪽에 있는 화장실
우리룸은 오션뷰가 아니라서
이렇게 밭뷰+공사장뷰였다 ㅋㅋ
딱히 꼭 오션뷰여야 하는 사람은 없어서
상관없었음
오른쪽 사이드로 작게 보이는 바다
엄청 예쁘거나 특색있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넓은편이라서
친구들끼리 여행할 때 딱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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