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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사] 가성비 좋고 인테리어도 예쁜 가로수길 호텔, 안테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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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름밤 2022. 7. 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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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가로수길이랑 압구정 쪽에서

하루 놀기로 하고 숙박할 만한 곳을 찾았는데

인원이 총 4명이다보니 적당한 곳을 찾기가 힘들었다

그러던 중 적당한 가격에 위치도 좋은 곳을 발견해서

2인실로 두개 예매 완료!

가로수길 초입들어가는 골목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2~3분?) 호텔이 나온다.

 

 

특이하게도 지하1층이 리셉션이고 

1층은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다

꽤 유명한 것 같은 아이뽀유라는 베트남 음식점이 들어와 있고

조식도 이곳에서 제공한다고 함

 

 

로비는 갤러리 느낌인데 전반적으로 좀 아쉬웠다.

체크인 체크아웃 하는 곳도 너무 좁고

앉아있을만한 곳도 걸려있는 그림 아래 벤치 뿐이었다.

그림도 일본작가들 그림이었는데.. 잘 모르겠음.

 

엘리베이터는 2대 있었는데 호텔 규모가 아주 큰 편은 아니라서

체크아웃 시간말고는 붐비지 않았다.

 

 

그러나 호텔룸은 아주아주 마음에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단차를 둔 인테리어도 맘에 들었고

있을것만 딱 있고 깔끔한 느낌

방은 넓지 않지만 너무 좁다는 느낌도 들지 않았다.

 

가로수길쪽에는 쇼핑하러 오거나 밖에서 놀려고 오는 사람들이 더 많다보니

룸에서 있는 시간이 길지 않아 룸이 클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좁은 공간에도 테이블도 있고 있을 건 다 있다 ㅎㅎ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잠옷이 제공된다는 것이었는데

심지어 예쁨

 

 

이렇게 흰색 파이핑이 들어간 것과 무지인 것 두벌이 걸려있었다

촉감도 좋아서 편하게 잘 입었다!

 

 

침대 바로 건너편에 서랍장과 TV가 있음

딱 간결하고 동선을 생각한 구조라 맘에 들었다

 

 

호텔가면 침대 옆에 콘센트나 충전할 수 있는거 없어서 

불편한 곳도 많은데 이렇게 침대 바로 뒤에 충전할 수 있는 거랑

조명 컨트롤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

 

다만 침대가 높게 있다보니 창문과 침대 사이로 깊게 공간이 있는데

거기로 충전기가 빠지곤 해서 ㅋㅋ 꺼낼때 조금 힘들었음

 

 

뷰는 이렇게 도산대로가 내려다보이는 뷰였다.

건너편에 공사중이라서 아름답지는 않았지만 ㅋㅋ 나름 시티뷰

창도 썬팅처리가 되어있어서 날씨를 알아보기는 어려웠지만

눈이 편한 장점이 더 컸던 것 같다

 

적당한 가격에 감성숙소처럼 예쁘기도 하고 

갖출건 다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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