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바다뷰는 없지만 만족스러웠던 강릉씨티호텔 후기

안녕하세요 여름밤입니다
최근 다녀온 강릉여행에서는
강릉씨티호텔을 숙소로 잡았는데요

강릉 교동택지 인근 시내에 있어서
바다뷰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불편한 점 없이 만족스럽게 지내다 왔습니다

KTX 강릉역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여행 3주 정도 전에 예약한건데도
다른 에어비앤비나 호텔은 자리도 없고
엄청 비싸더라구요..
3인이 묵을 수 있는 곳 자체가 거의 없었어요 ㅠㅠ

오션뷰는 포기하고 적당한 곳 찾다 발견!

저는 부킹닷컴을 통해서 예약했고
금-토 2박 기준 주니어스위트룸
3인 34만원 정도였어요(조식 미포함)

객실이 넓은게 맘에 들더라구요
소파도 큰 사이즈로 있고 거실이 하나 있는 느낌

주방도 갖춰져있고 인덕션 싱크대도 있는데
조리는 안되는 거 같았어요 ㅋㅋ

그래도 뭐 마시고 설거지도 하고 나름
알차게 사용했습니다

티비도 당연히 꽤 큰 사이즈로 있고
채널도 많고 유튜브도 됩니다
넷플릭스 왓챠 등도 깔려있는데
개인계정 사용하셔야 해요

3인 룸이라 더블베드 1개, 싱글베드 1개 있었는데
편안해서 잘 잤어요

1인 소파까지 있어서
3인이 앉기에 부족함이 없더라구요

화장실은 싱글베드 옆에 있는데요
가운데 세면대가 있고 오른쪽이 욕조, 샤워시설
왼쪽이 변기있는 곳으로 나눠져 있어요

다만 화장실이 불투명한 유리로 되어있는데
싱글베드 너무 바로 옆이라서
실루엣이 비치더라구요 ; ㅎㅎ
그 점은 좀 아쉬웠어요

어메니티는 아로마테라피것을 쓰시네요

주니어스위트라 탑층을 배정받았는데
멀리 소나무숲도 보이고
씨티뷰가 나쁘지 않더라구요

비록 오션뷰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부족함없이 편하게 잘 지내다 왔습니다
직원분들도 과함이나 부족함없이
딱 친절하셨구요

강릉여행시 편하게 묵기좋은 숙소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