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 서순라길 파이키 fikee / 가오픈카페 / 서순라길 카페 / 종로카페추천

안녕하세요 여름밤입니다
오늘은 요즘뜨는 서순라길 가오픈카페
파이키에 다녀온 후기 올려볼게요

서순라길은 종로3가 종묘옆쪽 돌담을 따라
위치한 길인데요

고즈넉한 분위기에다 맛집과 카페가
모여있어서 요즘 뜨고있는 거리입니다

제가 여름쯤 갔을 때만 해도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사람이 무척 많더라구요!

그런 서순라길에 새로생긴 파이키 fikee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파이키는 finders keepers의 줄임말을
카페이름으로 차용하신 것 같은데요

카페겸술도 팔고있지만
여러가지 책들도 소개하고 있어서
(좋은 책을) 찾은 사람이 임자라는 뜻에
그런 이름을 지으신 것 같아요

🔽 위치

🔽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fikee.seoul?utm_medium=copy_link

바자리와 커다란 원형테이블,
몇개의 작은 테이블 등
여러 형태의 자리가 있었어요

음료메뉴는 아메리카노와 라떼, 차가 있고
전통주도 판매하고 있어요

사장님께 여쭤보니 정식오픈하면
베이커리 메뉴도 생길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옆쪽에는 이렇게 책을 전시하는 공간이 있구요

전시되어 있는 책은 다 구매도 가능합니다
독립서점에 온 것처럼 새로운 책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엘피도 소량 판매하시는 것 같았어요

저는 라떼를 시켰는데
작은 쪽지를 같이 주시더라구요
가오픈기간에 와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다음에 오면 작은 선물을 주시겠다는 내용이었는데
그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귀여웠어요

사실 요즘 유명한 가게들 가면
불친절하거나 오만한 태도라서
기분이 상해서 오는 경우도 있는데
파이키는 사장님이 너무 친절친절하시고
귀여우셔서 인상적이었어요

공간도 제맘에 쏙 들어서
서순라길 가면 또 방문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