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버릿 아카이빙

가로수길에서 간단하게 점심 먹을 곳을 찾았는데 다 브레이크타임에 걸려서 헤매던 중 발견한 곳 삼창교자 3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이었는데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줘서 너무 고마웠다 테이블링으로 줄서기하고 기다리다 입장 내부에는 최자싸인을 비롯 연예인들 싸인이 붙어있었고 주방창이 투명하게 되어있어서 일하시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보였다. 느끼함을 잡아줄 오이무침 주문 삼창교자는 딤섬 종류를 선택하고 조리방식(물만두, 찐만두, 군만두)도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3종류의 딤섬을 다 다른방식으로 시켜보았다. 성게알만두는 물만두(물만두가 전통방식이라고 하셨다) 소고기만두는 군만두 새우만두는 찐만두 개인적으로 성게알은 조금만 비려도 잘 못먹는데 이건 익힌거라서 그런지 매우 맛있었다 우리가 흔히 딤섬하면 생각하는 것보다 만두피가..

EAT 2022. 7. 17. 09:58

친구들이랑 가로수길이랑 압구정 쪽에서 하루 놀기로 하고 숙박할 만한 곳을 찾았는데 인원이 총 4명이다보니 적당한 곳을 찾기가 힘들었다 그러던 중 적당한 가격에 위치도 좋은 곳을 발견해서 2인실로 두개 예매 완료! 가로수길 초입들어가는 골목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2~3분?) 호텔이 나온다. 특이하게도 지하1층이 리셉션이고 1층은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다 꽤 유명한 것 같은 아이뽀유라는 베트남 음식점이 들어와 있고 조식도 이곳에서 제공한다고 함 로비는 갤러리 느낌인데 전반적으로 좀 아쉬웠다. 체크인 체크아웃 하는 곳도 너무 좁고 앉아있을만한 곳도 걸려있는 그림 아래 벤치 뿐이었다. 그림도 일본작가들 그림이었는데.. 잘 모르겠음. 엘리베이터는 2대 있었는데 호텔 규모가 아주 큰 편은 아니라서 체크아웃 시간말고..

EXP 2022. 7. 15. 09:28

친구와 당산에서 만나 무엇을 먹을까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 진짜 베트남 온 것 같은 외관사진이 맘에 들었다. 당산역에서 양화지구로 연결되는 길 바로 초입쪽에 위치해 있다. 검색하다보니 당산말고 홍대쪽에도 지점이 있는 듯 외관부터 베트남 느낌 뿜뿜이다 진짜 베트남에서 간 식당보다 더 베트남 같음 ㅋㅋ 내부도 이렇게 베트남 느낌 나는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메뉴는 국물쌀국수와 비빔쌀국수 그리고 사이드 메뉴 3가지(짜조, 윙봉, 새우볼)가 있었다. 음료도 베트남 느낌 나는 것들로 준비되어 있었다 베트남 보드카 무슨맛인지 조금 궁금했지만 이 날은 음료는 시키지 않음 메뉴가 상당히 빨리 나와서 좋았다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는데 부드러운 양지만 있는게 아니라 힘줄같은것도 다 같이 들어가 있었다. 국물이 시원하면..

EAT 2022. 7. 14. 09:00

친구가 인스타그램에서 서촌에 괜찮은 곳 봐뒀다고 해서 가게된 계미산장 계미산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야외캠핑 느낌을 낼 수 있는 곳이었다 경복궁역 바로 근처에 있는 골목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았다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할 수 있는데 예약이 다 마감되어 있어서 못가나 했는데 혹시 몰라서 전화해봤더니 자리가 있다고 하셔서 갈 수 있었다 1층에는 자리가 없고 2층으로 올라가면 실내석 일부와 야외공간이 나온다 한쪽에서는 이렇게 닭을 굽고 있음 우측으로는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는데 진짜 야외로 캠핑온 기분 날 것 같았다 우리는 안쪽에 천막 쳐진 자리에 앉았음 인조 식물들이 많아서 더 야외같은 느낌이 났다 실제로도 나무에 둘러싸인 위치 ㅋㅋ 소주는 없고 위스키, 데킬라, 하이볼 등을 팔고 있었다 음식메뉴는 치..

EAT 2022. 7. 13. 11:22

당산역 근처에서 카페찾다가 발견한 곳 더스크블루 dusk blue 당산역에서 걸어서 체감상 7~8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빌라같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입구도 돌아서 들어가야 해서 여기맞나..? 했는데 네 맞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이름에 맞는 해질무렵의 색으로 되어있었다 입구에는 향을 피우고 있었는데 약간 어두운 실내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전반적으로 조명을 예쁘게 잘 쓴 것 같음 더스크블루는 커피말고 다른종류의 음료도 다양하게 있었고 약간 어두운 실내분위기에 맞게 주류도 즐길 수 있는 곳이라서 술을 마시는 사람도 안 마시는 사람도 함께 올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나는 이 날 커피를 많이 마셔서 참외랑 오이가 들어간 에이드를 시켰는데 시원하고 달달해서 순식간에 후루룩 마셨다 진토닉 느낌도 나서 술 안먹..

DRINK 2022. 6. 30. 19:03

송정여행에서 아점 먹으러 간 곳 엄마손 대구탕 숙소 근처에 있는 한식집인데 평이 나쁘지 않은 편이고 영업도 일찍부터 하길래 가보았다 이름은 엄마손 대구탕이지만 대구탕 뿐만 아니라 묵은지와 고등어구이도 팔고 있었다 대구탕1 고등어구이정식1 삼겹묵은지1 계란찜까지 주문완료 맛집인지 벽에 많은 유명인들의 싸인이 걸려있었다 ㅋㅋ 건강 청결 맛 친절 봉사.. 오래된 가게였지만 내부는 리모델링을 하신건지 깔끔 무난한 편이었다 몇가지 나물과 어묵조림 등 맛깔나보이는 반찬이 먼저 나오고 곧이어 메인 메뉴도 금방 나왔다 이런 곳 특 : 밥 꾹꾹 눌러서 양 많이주심 요즘 생선구이가 넘 좋은 나.. 이 날도 고등어구이를 제일 맛있게 먹었다 대구탕은 시원하니 속풀리는 그 맛 아주 특별하게 맛있는 건 아니지만 무난하게 맛있었다..

EAT 2022. 6. 25. 13:02

지난 송정여행 때 저녁먹으러 갔던 곳 료미 ryomi 하와이나 괌이 떠오르는 ㅎㅎ 이 포토존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많았다 인근에 다른 식당들에 비해 대기줄이 없고 평이 나쁘지 않아서 들어가봄 실내 자리도 있었지만 당연히 실외석 선택 바다랑 더 가까운 자리도 있었는데 거기는 애견동반 고객만 착석이 가능하다고 한다 강아지와 함께 여행온 분들께는 정말 좋을듯하다 일식 느낌나는 메뉴들 위주로 준비되어 있다 세트메뉴도 있어서 결정하기가 어려운 우리는 세트메뉴 선택 소바 1 + 덮밥 1 + 육회 트러플 후토마끼 이런식의 구성이었다 명란아보카도덮밥과 고기짬뽕소바 후토마끼 5개가 나왔다 무난하게 맛있었고 음식도 빨리나오는 편이라서 좋았다 아주 특색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오션뷰를 즐기면서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곳!

EAT 2022. 6. 24. 09:00

친구 생일을 맞아 저녁먹으러 간 곳 북촌 골목길에 위치한 단상 저녁 첫타임인 5시로 예약하고 방문 좁은 골목길에 다들 입장을 기다리는 분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테이블마다 와인잔까지 미리 셋팅되어 있었다 단상은 이렇게 기와 처마가 살아있어서 한옥의 고즈넉한 느낌이 드는게 좋았고 윗부분도 돔형태의 반투명한 재질로 되어있어서 개방감이 들어서 좋았음 아마 주류주문이 필수였던 것으로 기억 화요와 토닉워터를 주문했다 문어다리튀김과 아래에는 김을 활용한 소스 그리고 감자옹심이가 들어있었다 직접 자리에와서 갈아주시는 트러플 트러플 파스타는 많이 봤지만 메밀면을 사용한 건 처음 먹어봤는데 슴슴한 맛과 트러플 향이 꽤 잘 어울렸다 라갈비(LA갈비)와 각종 곁들임 반찬들 모자라서 도미구이를 추가로 시켰는데 이 날 도미가 ..

EAT 2022. 6. 23. 09:30